조명에 따른 색감

안녕하세요? 궁금증님.

초보시라니 필름카메라는 아니실 것 같고 디카 이신것 같습니다.

필름 카메라와 달리 대부분의 디카는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 라는 것이 있습니다.

없는 것도 있습니다만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어떤 조명을 쓰던지 디카에게 정확한 색상을 인식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디카에 따라 적용 방법이 약간씩 틀리므로 구입하실때 받은 메뉴얼을 보시면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 잡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잘 읽어 보시고 적용해 보세요. 그럼 자연광에서와 같은

색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광원의 경우 생명은 밝기라고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광원이 밝을 수록 빠른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dslr 같은 전문가용 디카는 iso를 어느 정도 높여 찍어도 노이즈가 적기

때문에 유리하나 그이하 대중적인 디카의 경우 한단계만 iso를 높여도 많은

노이즈가 생김니다. 따라서 대중적인 디카를 가지고 계실 수록 밝은 조명은

더 중요해 집니다.

셔터 스피드가 1/60 정도만 확보 되어도 조금만 조심해서 찍으면 흔들림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삼각대를 쓸때 보다 훨씬 촬영이 자유로워 지지요.

그러나 다량의 제품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 아니라면 고가의 지속광원이나  순간

광원(스트로보 같은)을 쓸 필요는 없겠지요. 더구나 요즘 디카의 경우 조금 저가라도

노이즈 부분은 이전보다 훨씬 좋아진데다 싸구려 삼각대의 장만으로 흔들림은 해소

될수가 있는 것이니까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가의 밝은 조명 한두개 보다는 저가지만 여러개의

조명이 있을 때가 더 유리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항상 가격대비와 용도를 잘 생각하세요.

즐거운 촬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