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1000사이즈는 15mm 콤비락을 하시더라도 너무 긴 것 같습니다. 최대 600정도 하셔야 화분의 무게를 견딜 것 같습니다.
각각의 선반에 가로로 걸치실 파이프는 난T를 이용하실 것인지요?
난T로 걸치실 경우 난T가 세로방향 하중을 많이 받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화분은 걸치실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난분이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흙이 아니라 난석이므로 가볍다고 가정할 때)
단의 높낮이를 난T를 이용하면 조절은 가능하나 세로 파이프에 또 다시 난T를 이용하여 가로파이프를 연결한다면 그 하중을 세로부분의 난T들이 다 받아야 하는 관계로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단 들의 높이를 조금씩 다르게 하여 화분 높이에 따라 분리하여 진열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받침대 부분은 기둥파이프에 가로로 두개의 파이프를 난T를 이용하여 연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크릴 사이즈를 520보다 조금 더 크게 하여 걸치는 방법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크릴은 3T 정도 하시되 아크릴은 하중을 받을 수 없으므로 오로지 물받침 용으로만 쓰실 수 있습니다.
맨 밑 하단의 철망 종류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이 빠질수 있는 철망소재로서 하중을 받을 수 있는 물건이 있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와 연결되는 다리의 길이가 너무 깁니다. 길어지면 옆방향으로 힘을 잘 못받거든요. 150mm 이하가 적당합니다. 전체 높이는 아무리 높아져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지 정상적인 연결법일 때 그렇습니다.( 난T로만 가로 세로 봉들을 연결하는 경우는 불가)
일단 다시한번 설계를 잘 해 보시구요. 될 수 있으면 난T는 가로와 세로봉들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연결 한 뒤 그 안쪽으로 쓰는 방법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화 드리는 것보다 글을 보시면서 찬찬히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글로만 남김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