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단이 가능한가요?

실제 무게를 지탱해 주는 판은 밑판이 아니라 앞에서 볼때 앞,뒤판입니다.
상면여과기 특성상 밑판이 좁기 때문에 이론상 앞뒤판의 높이가 기형적으로? 아주 높다면 양쪽만 걸친다 해도 휘지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는 좀 그렇구 ^^;

말씀하신데로 세부분이 걸쳐진다면 굳이 바닥을 이중으로 안하셔두 되구요. 미관상 이유가 아니라면 포맥스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포맥스로 하신다면 조립만 잘 하시면 실리콘 방수를 따로 안하셔도 됩니다. 필히 누수 테스트는 해주시구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뚜껑하고 상면하고 따로 올리는 방향으로 다시 생각해 봐야 겠네요.
5T 아크릴로 제작 하고
세부분(뒤 양쪽 옆면)을 어항유리에 걸치게 한다고 했을 때
아크릴이 휘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바닥을 2중으로 해야 할까요?

뚜껑을 제작한 다음 그 위에 다시 상면여과기를 놓으실 생각이라는 말씀인가요?

우선 상면여과기의 무게가 생각보다 엄청남니다.
대략 상면여과기의 무게를 계산하자면 mm단위로 가로*세로*높이(수위)/1000000=무게(Kg) 정도에서 여과제가 물보다 비중이 큰 종류가 들어갈 경우 대략 20%정도 더한 무게가 됩니다.
그렇다면 2자 길이만큼의 상면여과기라면 대략 600*100*100/1000000=6kg에 20%정도 무게가 더 나간다면 7.2kg정도 됩니다.

위 정도의 무게를 무게를 버티게 아래쪽 뚜껑을 만드신다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뚜껑이 수조에 걸쳐지게 만드는 부분이 못견딜것 같습니다.

뚜껑없이 수조위에 바로 얻는 형태라면 뒷쪽 유리가로 방향으로 죽 걸쳐지게 해서 무게를 배분하는 형태를 권장합니다만 뚜껑위에 다시 상면여과기를 얻는 방법이라면 구조적으로 많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재단을 해드리는 것도 불가능하구요. 설사 위와 같이 재단한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접합방법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록타이트로 붙이는 것이 워낙 단단하여서 포맥스는 못견디더라도 접착면은 견디거든요.

어떤 방법으로 설계하시든 간에 수조 뒷쪽 유리에 여과기가 1/3이라도 걸쳐지게 만들어서 무게가 그쪽으로 배분되게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꾸벅